시즌1_111일차(타직 8일차/20160902 금요일) 여행1_랑가르에서 주그반드까지 걷고, 점심식사, 타지키스탄 슈라 할머니와 손녀

시즌1_111일차(타직 8일차/20160902 금요일) 여행1_랑가르에서 주그반드까지 걷고, 점심식사, 타지키스탄 슈라 할머니와 손녀

# 랑가르에서부터 주그반드까지 12km를 걷다.
랑가르(Langar)에서부터 주그반드(ZUGVAND)까지 20kg이 넘는 킬리 큰 배낭과 6kg이 넘는 잭 울프스킨 소형 배낭을 앞뒤로 메고 12km를 걸었다. 점심식사를 하고 주그반드에서 염춘까지는 차량으로 이동, 그리고 다시 염촌에 도착해서는 염춘 요새(Yamchun Port)까지 굽이굽이 오르막 경사길을 7km를 더 걸었다.

# 주그반드에서 슈라 할머니와 나타샤 손녀가 운영하는 가게 앞에서 점심식사
할머니가 뜨거운 물과 살구잼을 내주었다.
나는 호로그에서부터 챙겨온 컵라면을 뜯었고
아침식사때 챙겨온 빵으로 점심을 때웠다. 커피도 한잔 때렸던가?
프랑스 커플은 뜨거운 물에 차를 마셨다.

▲ 주그반도 도로변 가게(ZUGVAND MAGAGIN)에서 점심식사, 슈라할머니와 손녀 나타샤

슈라 할머니가 가져온 살구로 만든 잼 맛이 환상적이었다. 점심식사 도와준 값으로 할머니에게 우리 일행은 도합 5소모니를 드렸다. (나 2소모니, 프랑스커플 3소모니) 나타샤가 "마부시카" "마부시카" 외치는 소리가 흥미로웠다.
※ 마부시카 = grandmother, 마부시케 = grandfather

# 슈라 할머니 말씀
랑가르~무르갑 마슈로카 120소모니 정도다. 요즘엔 그 루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일행이 구해지면 떠나야 한다.

# 매튜의 피엘 라벤 모자(Fjal Raven) 모자
매튜의 모자를 써보다.

# 머쉰
우즈벡 사람들과 타지키스탄 사람들은 차량을 머쉰이라고 부른다. 터미네이터 영화를 떠올리게 되었다. 아직 아날로그적 삶을 사는 이 사람들에게는 차량은 바로 기계이며 머쉰이다.

# 랑가르(Langar)에서 주그반드(Zugvand)까지 핸드폰이 no service다.
그러고보니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곳에서나 이제는 순수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가 보다.
그리고 이곳 타지키스탄의 몇몇 작을 마을들, 그리고 추후에 여행하게된 파키스탄의 심샬마을, 칼라쉬 밸리의 마을들이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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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jeff

Hasta La Victoria Siem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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