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_87일차/20160809 화요일/여행2_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일차
8월 9일 화요일 타슈켄트에 오전에 도착했다.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환전과 점심 식사를 위해 길을 나섰다.
가스삐딸리 대형 시장 근처에서 나처럼 환전을 위해 주변을 서성이는 커플 여행자를 만났다.
어떻게 아냐고? 장기여행을 하다보면 금방 상대방 여행자가 지금 뭘 원하고 뭘 하려고 여기에 와 있는지는 금방 짐작이 된다.
# 7개월 장기여행 중인 실비아 & 브루노(Sylvia & Bruno)
실비아 / 브루노는 스위스 로잔 근처에서 살고 있다.
그들 표현에 따르면 'bored'한 직장을 둘다 그만뒀다.
그리고 7개월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왔다.
둘다 훈남훈녀다. 여자 실비아는 콜롬비아 출신인데 금발에 흰피부, 약간 푸른눈을 가졌음에도 동양 아가씨처럼 눈코입은 아기자기하다.
남자 브루노는 감정표현이 풍부하고 어린아이같이 천진한 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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