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6개월 · 2018. 3. 17. 21:56
시즌1_111일차(타직 8일차/20160902 금요일) 랑가르~주그반드까지 이번 여행 중에 가장 힘겹게 많이 걷다.
시즌1_111일차(타직 8일차/20160902 금요일) 여행2_염춘요새로 오르며 시지프스의 고통을 체험하다.# 나에게 명령을 내렸다. "프랑스 커플을 조심하라" ㅎㅎ랑가르(Langar)에서부터 주그반드(ZUGVAND)까지 20kg이 넘는 킬리 큰 배낭과 6kg이 넘는 잭 울프스킨 소형 배낭을 앞뒤로 메고 12km를 걸었다. 점심식사를 하고 주그반드에서 염춘까지는 슈라 할머니가 소개해 준 합승차량으로 이동, 그리고 다시 얌천에 도착해서는 얌천 요새(Yamchun Port)아래 숙소까지 지그재그 오르막 경사길을 7km를 더 걸었다. 확실한 약속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춀산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기로 정해져 있었다.올라가면서 나타는 2개의 호스텔을 거치면서 그들의 흔적을 찾았더랬다. 첫번째, 두번째 호스텔에 그들..